가스렌지 사용하시다가 점화가 잘 안되시는 경우 있죠?
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.
그 중에서 아래와 같은 현상이 있다면...
점화는 되었는데...손잡이를 놓으면 불이 다시 꺼지는 현상
답답하죠. 몇번을 해 보아도 꺼지면 가스렌지를 버리고 싶어질 때도 있습니다.
특히, 원버너가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안쓰고 말지...라는 생각이 들면서 바로 갖다 버리죠...^^
이런 경우는 가스렌지의 온도센서 문제가 거의 90%입니다.
온도센서는 가스레인지 화구 주변에 톡 튀어 나와 있는 두 개의 삼각형 꼬챙이 중에 피라미드처럼 생긴 삼각뿔의 금속 재질입니다.
다른 한 개는 하단부에 흰색의 법랑 재질에 금속 봉이 가운데 있는 부품인데 점화플러그입니다.
말 그대로 불을 점화할 때 스파크를 발생 시키는 부품입니다.
나머지 10%는 센서 스위치나 단선 등의 문제일 수 있는데 자가 수리 하기에는 조금 어렵죠.
일단 온도센서 문제일 경우 간단한 대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.
온도센서의 특성은 열전도 방식입니다.
열이 가해지면 전선을 통해 스위치로 전자기를 발생시켜 on/off 를 제어하는 방식입니다.
재질은 금속인데 정확한 종류는 잘 모르겠네요...^^
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온도 센서에 이물질이 있어서 열전도가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.
원인을 알았으니 답은 간단하죠?
이물질을 제거해 주면 됩니다...^^
간단한 이물질이라면 물티슈, 헹주, 수세미 등으로 닦아내서 금속 재질이 잘 보이게 해 주고 물기를 제거해 주면 됩니다.
찌든 이물질이라며 칼, 철 수세미, 끌게 등으로 긁어낸 후 티슈 등으로 깨끗이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.
물론, 물기는 항상 없어야 합니다.
저는 가끔 고기집 갔을 때 점화가 잘 안되면 직접 고쳐서 사용하기도 합니다.
그러면 서비스를 많이 주시더라고요...^^
어떤 사장님은 나머지 것도 고쳐줄 수 없겠냐고 물어보시기도...^^
하지만, 가정집과는 다르게 식당은 임시방편일 수 밖에 없으니 전문 기사님께 후속 조치를 받으시는게 좋으시겠죠!!
이상 생활의 Tip 이었습니다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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